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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의록 작성 규칙

발언 나열을 막고 결정·담당·기한이 남게 하는 회의록 규칙.

검수 2026-07-30v1.0.0

내 환경에 맞게 만들기

무엇을 하는 규칙인가

이 규칙을 쓰는 이유

회의록을 AI에게 맡기면 대개 **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** 시간순으로 나온다. "김OO: A라고 제안함. 이OO: 반대 의견 제시. 논의 계속됨." 같은 기록은 회의에 없었던 사람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. 읽는 사람이 알고 싶은 것은 세 가지다. 무엇이 결정됐는지,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지, 다음에 무엇을 다시 볼지. 아래 규칙은 그 세 가지가 빠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.

섹션 순서

이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. 1. **결정된 것** 2. **할 일 (담당자·기한)** 3. **보류된 것 / 다음에 다룰 것** 발언 기록이 필요하면 별도 부록으로 두고, 본문 세 섹션에는 넣지 않는다.

발언이 아니라 결론을 남긴다

누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 순서대로 옮기지 않는다. **논의 끝에 무엇이 합의됐는지**만 남긴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김OO이 캐시 도입을 제안했고, 이OO은 비용 우려를 표했으며, 결국 다음 주에 다시 논의하기로 함` - 이렇게 쓴다: `캐시 도입 여부는 비용 검토가 끝나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보류한다. 담당: 이OO.` 발언 순서가 아니라 결론과 그 결론에 이른 조건이 남아야 한다.

할 일에는 담당자와 기한을 반드시 붙인다

담당자나 기한이 빠진 항목은 할 일이 아니라 희망사항이다.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그 항목은 회의록에서 완결되지 않은 것이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API 문서 정리 필요` - 이렇게 쓴다: `API 문서 정리 — 담당 박OO, 다음 주 금요일까지` 담당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 "담당자 미정"이라고 명시하고, 언제 정할지를 쓴다.

결정과 의견을 구분한다

전원이 합의한 것과 한 사람의 의견을 같은 문장으로 섞지 않는다. 나중에 "그건 결정된 게 아니라 제안이었다"는 다툼이 생기는 지점이 여기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배포 주기를 주 1회로 바꾸기로 함 (일부 이견 있었음)` - 이렇게 쓴다: `결정: 배포 주기를 주 1회로 바꾼다. 반대 의견(격주가 낫다는 의견)이 있었으나 다수 의견으로 채택됨.` 이견이 있었던 결정은 이견의 내용을 함께 남긴다. 나중에 재논의할 근거가 된다.

분량과 톤

- 전체 **한 화면 안에** 들어가게 쓴다. 발언 전체를 담으려 하지 않는다. - 평서 존댓말로 쓴다. 참석자 개인의 태도나 어조를 평가하지 않는다. - 결론이 나지 않은 안건을 억지로 결론지어 쓰지 않는다. 결론이 없으면 "보류"로 명시한다.

쓰기 전에 확인할 것

- 1·2·3번 섹션이 모두 있는가 - 발언 나열이 아니라 결론으로 쓰였는가 - 할 일마다 담당자와 기한이 있는가 - 결정과 의견이 구분되는가 - 한 화면에 들어가는가 흔히 나오는 실패 예시는 `bad-examples.md`에 정리해 두었다. 처음 몇 번은 그것과 비교해 보면 빠르다.

원문 전문

넣기 전에 전부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. 이 파일은 AI에게 지시를 주는 문서입니다. 내용을 확인하고 넣으세요.

item.md
## 이 규칙을 쓰는 이유

회의록을 AI에게 맡기면 대개 **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** 시간순으로 나온다. "김OO: A라고 제안함. 이OO: 반대 의견 제시. 논의 계속됨." 같은 기록은 회의에 없었던 사람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. 읽는 사람이 알고 싶은 것은 세 가지다. 무엇이 결정됐는지,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지, 다음에 무엇을 다시 볼지.

아래 규칙은 그 세 가지가 빠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.

## 섹션 순서

이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.

1. **결정된 것**
2. **할 일 (담당자·기한)**
3. **보류된 것 / 다음에 다룰 것**

발언 기록이 필요하면 별도 부록으로 두고, 본문 세 섹션에는 넣지 않는다.

## 발언이 아니라 결론을 남긴다

누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 순서대로 옮기지 않는다. **논의 끝에 무엇이 합의됐는지**만 남긴다.

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김OO이 캐시 도입을 제안했고, 이OO은 비용 우려를 표했으며, 결국 다음 주에 다시 논의하기로 함`
- 이렇게 쓴다: `캐시 도입 여부는 비용 검토가 끝나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보류한다. 담당: 이OO.`

발언 순서가 아니라 결론과 그 결론에 이른 조건이 남아야 한다.

## 할 일에는 담당자와 기한을 반드시 붙인다

담당자나 기한이 빠진 항목은 할 일이 아니라 희망사항이다.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그 항목은 회의록에서 완결되지 않은 것이다.

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API 문서 정리 필요`
- 이렇게 쓴다: `API 문서 정리 — 담당 박OO, 다음 주 금요일까지`

담당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 "담당자 미정"이라고 명시하고, 언제 정할지를 쓴다.

## 결정과 의견을 구분한다

전원이 합의한 것과 한 사람의 의견을 같은 문장으로 섞지 않는다. 나중에 "그건 결정된 게 아니라 제안이었다"는 다툼이 생기는 지점이 여기다.

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배포 주기를 주 1회로 바꾸기로 함 (일부 이견 있었음)`
- 이렇게 쓴다: `결정: 배포 주기를 주 1회로 바꾼다. 반대 의견(격주가 낫다는 의견)이 있었으나 다수 의견으로 채택됨.`

이견이 있었던 결정은 이견의 내용을 함께 남긴다. 나중에 재논의할 근거가 된다.

## 분량과 톤

- 전체 **한 화면 안에** 들어가게 쓴다. 발언 전체를 담으려 하지 않는다.
- 평서 존댓말로 쓴다. 참석자 개인의 태도나 어조를 평가하지 않는다.
- 결론이 나지 않은 안건을 억지로 결론지어 쓰지 않는다. 결론이 없으면 "보류"로 명시한다.

## 쓰기 전에 확인할 것

- 1·2·3번 섹션이 모두 있는가
- 발언 나열이 아니라 결론으로 쓰였는가
- 할 일마다 담당자와 기한이 있는가
- 결정과 의견이 구분되는가
- 한 화면에 들어가는가

흔히 나오는 실패 예시는 `bad-examples.md`에 정리해 두었다. 처음 몇 번은 그것과 비교해 보면 빠르다.
references/bad-examples.md
# 흔한 실패 예시와 교정

회의록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네 가지 패턴이다. 왼쪽이 자주 나오는 문장, 오른쪽이 교정이다.

## 1. 발언 그대로 나열

**자주 나오는 것**

> 14:00 회의 시작. 김OO: 신규 기능 우선순위를 논의하자고 제안. 이OO: A 기능이 더 급하다고 주장. 박OO: B 기능도 고객 요청이 많다고 반박. 논의 후 A 기능으로 결정.

시간순 기록이라 참석하지 않은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결론을 알 수 있다.

**교정**

> 결정: 신규 기능 개발 순서는 A 기능을 먼저 한다. 근거: 고객 요청 건수는 B가 더 많으나, A는 기존 결제 오류와 직결돼 있어 우선한다.

결론과 근거만 남기면 발언 순서 없이도 판단할 수 있다.

## 2. 담당자 없는 할 일

**자주 나오는 것**

> 할 일: 신규 API 문서화 필요, 테스트 커버리지 개선 필요

누가 할지 정해지지 않은 할 일은 결국 아무도 하지 않는다.

**교정**

> 할 일: 신규 API 문서화 — 담당 박OO, 다음 주 수요일까지
> 할 일: 테스트 커버리지 개선 — 담당자 미정, 다음 회의에서 정하기로 함

담당자가 없으면 "미정"이라고 쓰고 언제 정할지를 함께 쓴다.

## 3. 기한 없는 할 일

**자주 나오는 것**

> 디자인 시안 반영 — 담당 최OO, 빠른 시일 내

"빠른 시일 내"는 기한이 아니다. 다음 회의에서 진행 여부를 확인할 기준이 없다.

**교정**

> 디자인 시안 반영 — 담당 최OO, 이번 주 금요일까지. 늦어지면 다음 회의 전 별도 공유.

정확한 날짜와, 지연 시 어떻게 할지를 함께 쓴다.

## 4. 결정과 의견이 섞임

**자주 나오는 것**

> 배포 주기를 주 1회로 단축하기로 했고, 일부는 리스크가 크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진행하는 쪽으로 마무리됨.

"결정됐다"와 "일부 의견"이 한 문장에 섞여 있어, 나중에 이게 확정인지 재논의 대상인지 불명확하다.

**교정**

> 결정: 배포 주기를 주 1회로 단축한다.
> 반대 의견: 배포 실패 시 롤백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 있었음(제기: 이OO). 4주 후 장애 건수로 재검토.

결정 문장과 이견 문장을 분리하고, 이견이 있으면 재검토 시점을 함께 쓴다.

## 확인 순서

작성 후 위에서부터 훑으며 네 가지를 본다.

1. 발언 순서 기록만 있는 항목이 있는가
2. 담당자 없는 할 일이 있는가
3. 기한이 모호한 할 일이 있는가
4. 결정과 의견이 한 문장에 섞여 있는가

하나라도 걸리면 그 문장만 고친다. 전체를 다시 쓸 필요는 없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