면접 피드백 작성 규칙
인상 평가를 막고 관찰된 사실과 근거로 면접 피드백을 쓰게 하는 규칙.
내 환경에 맞게 만들기
무엇을 하는 규칙인가
이 규칙을 쓰는 이유
면접 피드백을 AI에게 맡기면 흔히 **인상 평가**로 채워진다. "전반적으로 좋은 인상이었습니다" 같은 문장은 그 면접에 없었던 다른 면접관이나 다음 라운드 담당자에게 아무 판단 근거를 남기지 않는다. 피드백이 있어야 할 이유는 딱 하나다. 이 사람을 안 만나본 사람도 같은 결론에 동의할 수 있게 하는 것. 아래 규칙은 관찰과 해석을 분리해서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.
섹션 순서
이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. 1. **평가 항목별 관찰 사실** (질문-답변 요지) 2. **역량 판정** (충족/부분충족/미충족 + 근거) 3. **채용 권고 + 확신도**
관찰과 해석을 분리해서 쓴다
"소통을 잘한다", "논리적이다" 같은 결론부터 쓰지 않는다. **무엇을 보고 그렇게 판단했는지**를 먼저 쓴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소통 능력이 뛰어남` - 이렇게 쓴다: `본인이 겪은 장애 상황을 원인-조치-결과 순서로 막힘없이 설명함. 후속 질문(왜 그 조치를 먼저 선택했는지)에도 구체적으로 답함.` 관찰 사실이 먼저 있고, 그 사실을 근거로 판정을 내리는 순서를 지킨다.
확신 없는 부분은 확신 없다고 쓴다
전체를 뭉뚱그려 "합격시켜도 될 것 같다"로 끝내지 않는다. **어느 역량은 확인됐고 어느 역량은 확인되지 않았는지**를 구분한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전반적으로 합격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` - 이렇게 쓴다: `핵심 역량인 장애 대응 경험은 구체적 사례로 확인됨. 협업 경험은 질문 시간 부족으로 충분히 검증하지 못함 — 다음 라운드에서 추가 확인 필요.` 검증하지 못한 부분을 숨기면 다음 라운드가 같은 부분을 또 놓친다.
컬처핏 언급은 구체적 관찰 근거와 함께만 쓴다
"우리 팀과 잘 맞을 것 같다", "안 맞을 것 같다" 같은 표현을 **근거 없이** 쓰지 않는다. 이런 표현은 막연한 인상을 편견 그대로 통과시키는 통로가 되기 쉽다. 쓰려면 관찰된 행동 근거를 함께 붙인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우리 팀 분위기와는 잘 안 맞을 것 같음` - 이렇게 쓴다: `모호한 요구사항이 주어졌을 때 먼저 담당자에게 확인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답함 — 팀에서 요구하는 협업 방식(선확인 후실행)과 일치하는 관찰.` 근거를 붙일 수 없는 컬처핏 판단은 아예 쓰지 않는다.
외모·억양·나이·성별 등은 피드백에 쓰지 않는다
직무 역량과 무관한 개인적 인상은 관찰 사실에서 제외한다. 이런 인상은 판단에 영향을 주더라도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자신감 있어 보이고 외모도 준수함` - 이렇게 쓴다: `질문에 대한 답변이 구체적이고, 모르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명확히 답함.` 태도를 언급하려면 그 태도가 드러난 구체적 행동(답변 방식, 질문 대응)을 근거로 쓴다.
쓰기 전에 확인할 것
- 1·2·3번 섹션이 모두 있는가 - 결론 앞에 관찰 사실이 먼저 있는가 - 검증하지 못한 부분이 명시돼 있는가 - 컬처핏 언급에 구체적 관찰 근거가 붙어 있는가 - 외모·억양·나이·성별 등에 대한 언급이 없는가 흔히 나오는 실패 예시는 `bad-examples.md`에 정리해 두었다. 처음 몇 번은 그것과 비교해 보면 빠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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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이 규칙을 쓰는 이유 면접 피드백을 AI에게 맡기면 흔히 **인상 평가**로 채워진다. "전반적으로 좋은 인상이었습니다" 같은 문장은 그 면접에 없었던 다른 면접관이나 다음 라운드 담당자에게 아무 판단 근거를 남기지 않는다. 피드백이 있어야 할 이유는 딱 하나다. 이 사람을 안 만나본 사람도 같은 결론에 동의할 수 있게 하는 것. 아래 규칙은 관찰과 해석을 분리해서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. ## 섹션 순서 이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. 1. **평가 항목별 관찰 사실** (질문-답변 요지) 2. **역량 판정** (충족/부분충족/미충족 + 근거) 3. **채용 권고 + 확신도** ## 관찰과 해석을 분리해서 쓴다 "소통을 잘한다", "논리적이다" 같은 결론부터 쓰지 않는다. **무엇을 보고 그렇게 판단했는지**를 먼저 쓴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소통 능력이 뛰어남` - 이렇게 쓴다: `본인이 겪은 장애 상황을 원인-조치-결과 순서로 막힘없이 설명함. 후속 질문(왜 그 조치를 먼저 선택했는지)에도 구체적으로 답함.` 관찰 사실이 먼저 있고, 그 사실을 근거로 판정을 내리는 순서를 지킨다. ## 확신 없는 부분은 확신 없다고 쓴다 전체를 뭉뚱그려 "합격시켜도 될 것 같다"로 끝내지 않는다. **어느 역량은 확인됐고 어느 역량은 확인되지 않았는지**를 구분한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전반적으로 합격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` - 이렇게 쓴다: `핵심 역량인 장애 대응 경험은 구체적 사례로 확인됨. 협업 경험은 질문 시간 부족으로 충분히 검증하지 못함 — 다음 라운드에서 추가 확인 필요.` 검증하지 못한 부분을 숨기면 다음 라운드가 같은 부분을 또 놓친다. ## 컬처핏 언급은 구체적 관찰 근거와 함께만 쓴다 "우리 팀과 잘 맞을 것 같다", "안 맞을 것 같다" 같은 표현을 **근거 없이** 쓰지 않는다. 이런 표현은 막연한 인상을 편견 그대로 통과시키는 통로가 되기 쉽다. 쓰려면 관찰된 행동 근거를 함께 붙인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우리 팀 분위기와는 잘 안 맞을 것 같음` - 이렇게 쓴다: `모호한 요구사항이 주어졌을 때 먼저 담당자에게 확인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답함 — 팀에서 요구하는 협업 방식(선확인 후실행)과 일치하는 관찰.` 근거를 붙일 수 없는 컬처핏 판단은 아예 쓰지 않는다. ## 외모·억양·나이·성별 등은 피드백에 쓰지 않는다 직무 역량과 무관한 개인적 인상은 관찰 사실에서 제외한다. 이런 인상은 판단에 영향을 주더라도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. - 이렇게 쓰지 않는다: `자신감 있어 보이고 외모도 준수함` - 이렇게 쓴다: `질문에 대한 답변이 구체적이고, 모르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명확히 답함.` 태도를 언급하려면 그 태도가 드러난 구체적 행동(답변 방식, 질문 대응)을 근거로 쓴다. ## 쓰기 전에 확인할 것 - 1·2·3번 섹션이 모두 있는가 - 결론 앞에 관찰 사실이 먼저 있는가 - 검증하지 못한 부분이 명시돼 있는가 - 컬처핏 언급에 구체적 관찰 근거가 붙어 있는가 - 외모·억양·나이·성별 등에 대한 언급이 없는가 흔히 나오는 실패 예시는 `bad-examples.md`에 정리해 두었다. 처음 몇 번은 그것과 비교해 보면 빠르다.
references/bad-examples.md
# 흔한 실패 예시와 교정 면접 피드백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네 가지 패턴이다. 왼쪽이 자주 나오는 문장, 오른쪽이 교정이다. ## 1. 인상 평가만 **자주 나오는 것** > 전반적으로 좋은 인상이었고 역량도 준수해 보였습니다. 무엇을 보고 "좋은 인상"이라 판단했는지 없으면 다른 면접관은 동의도 반박도 할 수 없다. **교정** > 요구 역량인 API 설계 경험을 질문하자, 실제 담당했던 결제 API의 버전 관리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함(하위 호환 유지 전략 포함). 해당 역량은 충족으로 판단. 무엇을 물었고 어떻게 답했는지가 있어야 판단의 근거가 남는다. ## 2. 근거 없는 컬처핏 언급 **자주 나오는 것** > 우리 팀과는 잘 안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. "느낌"은 다른 사람이 검증할 수 없고, 편견이 그대로 판정에 반영될 위험이 크다. **교정** > 컬처핏에 대한 구체적 관찰 근거가 없어 이 항목은 판정에서 제외함. 역량 평가만으로 판단. 근거를 댈 수 없으면 언급 자체를 하지 않는다. "판단하지 않는다"고 명시하는 쪽이 근거 없는 느낌을 적는 것보다 낫다. ## 3. 외모·인상 언급 **자주 나오는 것** > 자신감 있어 보이고 인상도 좋아서 합격 쪽으로 기울었습니다. 외모나 태도에 대한 인상은 직무 역량과 무관하며, 판단 근거로 남기면 안 된다. **교정** > 답변할 때 모르는 부분은 "확인해보겠다"고 명확히 인정하고, 아는 부분은 구체적 사례로 답함. 답변의 정직성과 구체성을 근거로 평가함. 태도를 평가하려면 그 태도가 드러난 구체적 행동(답변 방식)을 근거로 쓴다. ## 4. 근거 없는 확신 과잉 **자주 나오는 것** > 이 정도면 무조건 합격시켜야 할 인재입니다. 모든 역량이 이미 완전히 검증된 것처럼 단정하면, 검증 안 된 부분이 있어도 다음 단계에서 다시 확인하지 않게 된다. **교정** > 핵심 역량 2개(API 설계, 장애 대응) 중 2개 모두 구체적 근거로 확인됨. 팀 협업 관련 질문은 시간 부족으로 다루지 못함 — 다음 라운드에서 확인 필요. 확인된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을 나눠 쓰면 다음 단계가 무엇을 봐야 할지 알 수 있다. ## 확인 순서 작성 후 위에서부터 훑으며 네 가지를 본다. 1. 결론만 있고 관찰 사실이 없는 문장이 있는가 2. 근거 없는 컬처핏 언급이 있는가 3. 외모·인상·억양 등에 대한 언급이 있는가 4. 검증 안 된 부분을 검증된 것처럼 쓴 곳이 있는가 2번과 3번은 발견 즉시 삭제한다. 나머지는 근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고친다.